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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농정 ‘농업회의소’ 설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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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통합 대의 기구 한 목소리.. 권리와 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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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1일(금) 16:4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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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는 올해 농업회의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농업회의소 지원조례 제정 마련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으로 회의소 설립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 ⓒ 온양신문 | |
농업인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의기구인 농업회의소가 아산에 설립될 예정으로 현장 농업인의 의견수렴과 농정 추진체계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인의 자조조직인 농업회의소 마련을 위해 현재 설립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인 아산시 농업회의소는 오는 12월 창립총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관할구역의 농업계를 대표해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해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농어업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하는 자치기구로 농업인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설립·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이다.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에 속한 회원들은 가입이 가능하다.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른 매해 회비납부가 필요하며, 사업 참여와 농업회의소가 운영하는 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농업회의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농어업 정책의 자문 및 건의나 농어업에 관한 조사· 연구 및 통계작성, 농어업에 관한 정보자료 수집 제공, 농업인 인력육성 및 지도교육, 농어업에 관한 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그밖에도 농어업의 복리증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농업회의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농업의 발전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구이다. 설립과정은 4단계 공감대 형성, 설립추진단 구성, 교육 설명회, 회원 모집, 창립총회 등을 거쳐 설립 완성될 것이며, 추진단 회의단계까지 마친 상태이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농업회의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농업회의소 지원조례 제정 마련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으로 회의소 설립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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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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